[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넥슨레드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xE(액스)'를 14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액스는 지난 12일 사전 출시를 시작해 이날 주요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2위,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넥슨의 초대형 모바일 MMORPG 액스는 오픈필드에서 펼쳐지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다룬 풀 3D 모바일게임이다. 분쟁 지역에서 진행되는 진영 간 치열한 필드PK와 분쟁전, 타 진영 유저들를 상대로 팀웍과 컨트롤로 5대5 승부를 겨루는 ‘콜로세움’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 '액스'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2위를,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진/넥슨
지난 12일 사전 출시를 통해 공개된 액스는 양대 마켓 등장과 동시에 인기게임 1위를 기록하고, 프리 오픈 다음 날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 그랜드 오픈 당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최고 매출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공고했던 마켓 순위를 뒤집었다.
한편 넥슨은 액스 출시와 함께 배우 김희선이 등장하는 TV광고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김희선은 빼어난 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둘 중 하나는 죽는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연합’과 ‘제국’ 간 대립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을 잘 살려냈다.
넥슨은 액스 출시를 기념해 9월26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골드', '영웅-궁극 방어구 상자', '승급석', '루비'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체크' 행사를 진행하고 9월 24일까지 퀘스트를 최종 완료한 지역에 따라 '희귀~전설' 등급 '정령석 상자'를 지급하는 '모험지역 클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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