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피지수가 최근 조정으로 1550선으로 하락한 가운데, 추가하락이 있다면 주식을 사담을 때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9일 "유럽발 재정위기 해결 노력에 따른 '악재해소'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단기 반등 목표치는 1630~1640포인트"라며 "1차 반등은 기술적 성격에서 출발하겠지만, 이후는 정책 방향이 맞춰진 중국이나 미국의 소비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증시가 앞으로 3개월간 '매수' 영역에 진입했다고 본다면, 현 지수대에서의 추가하락은 매수 포인트"라며 "자동차, IT, 소재(화학, 철강)' 등 조합에서 낙폭이 컸던 대형주를 골라 담을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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