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2410선에서 보합권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0.01%) 내린 2412.04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이후 하락 전환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기관이 1517억원, 외국인이 417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는 반면, 개인은 1748억원 매수우위로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89%)이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철강·금속(-1.79%), 의료정밀(-1.55%), 운수창고(-1.58%), 운송장비(-1.25%)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통신업(1.05%)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0.93%), 보험(0.39%), 화학(0.32%), 은행(0.25%)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36%) 내린 665.63으로 3거래일째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430억원 순매도로 하락을 이끄는 반면, 개인은 323억원, 외국인은 233억원 매수우위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29.92%)가 중국의 가상화폐 규제로 일본 시장이 확대될 거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0원(0.29%) 오른 11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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