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장기 연휴 수혜 전망…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2017-09-27 08:45:08 2017-09-27 08:45:0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장기 연휴기간 동안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사상 최장 기간인 10일의 추석 연휴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마음껏 몰입할 수 있는 시기"라며 "특히 이번 추석에는 모바일 소액결제 금액이 초기화되는 '월초 효과'도 같이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도 이 시기를 적극 활용해 '추석 운석 맞이 연합 대작전'을 통해 전체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리니지M의 흥행 지속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문 연구원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양대 마켓에서 리니지M이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향후 신작이 쏟아져나오는 시기에는 '공성전'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인간 거래 도입 등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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