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그룹은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와 인천 영종도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효 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효 드림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필립 회장을 비롯한 본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투어, 비노파라다이스 등 2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150명의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효 드림 봉사단은 중구 장충동, 신당동, 황학동, 동화동 등에 거주하고 있는 총 100개 가구를 방문했다.
특히 올해 효 드림 봉사단은 지난 4월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병룡 사장을 비롯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임직원은 용유동, 영종동 등 영종도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필립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섬김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진정성 있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사회에 밀착된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 파라다이스그룹 본사 효(孝) 드림 봉사단 발대식. 사진제공=파라다이스그룹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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