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008년 이후 올해 들어 통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업종별 지수등락 및 시가총액 추이'에 따르면 2008년말 대비 통신업이 13.28%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전업종이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올랐다.
이 가운데 의료정밀(93.51%포인트), 전기전자(36.73%포인트), 운수장비(26.96%포인트), 철강금속(4.32%포인트), 금융업(2.53%포인트)을 포함한 5개업종이 코스피(39.66%) 대비 초과수익을 냈다.
반면 통신업(-45.50%포인트), 음식료품(-34.27%포인트), 의약품(-31/47%포인트)등 13개 업종은 시장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4.45%포인트) 업종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통신업(-2.96%p)의 감소폭은 가장 컸다.
KOSPI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전기전자와 금융업이 각각 22.85%와 15.33%로 가장 높았고 운수장비와 화학업종이 뒤를 이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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