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위비톡은 우리은행 위비플랫폼의 대표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영어 등 총 11개 언어로 제공되는 읽어주기 서비스와 통역(음성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은행 본점에서 위비톡 가입자 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500만번째 가입고객을 초대해 소정의 기념품과 꿀머니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생활 속 위비, 오백만족!’ 이벤트를 통해 신규 가입 고객 500명을 추첨해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 도너츠 기프티콘 등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가치창출 영역이 디지털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플랫폼이 곧 기업경쟁력”이라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위비톡과 함께하는 위비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왼쪽)이 500만번째 가입 고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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