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1조1822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이 전망된다"면서 "외형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다소 둔화되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특히 영업이익이 매출액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호전, 외형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 통제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5.7%, 28.4% 증가한 4조1639억원, 224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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