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27일 견본주택 개관
“1505가구 규모로 중랑구 최대 규모 대단지”
2017-10-24 09:53:14 2017-10-24 09:53:14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오는 27일 중랑구 면목동에서 재건축한 아파트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4㎡ 1505가구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10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아이파크
 
주택형별로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 접근은 물론, 서울 도심권 이동이 쉽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전체 가구 수의 83%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중랑구는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비중이 80%를 넘는데다, 이렇다 할 지역 대표 랜드마크가 없어 대단지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은 곳이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가까워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매력이다.
 
사가정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갈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좋다. 단지 인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사가정로를 이용해 동대문구·종로구 등 도심권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용마터널을 통해 구리암사대교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여기에 구리~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국 각지역 이동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중랑천 수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마산·아차산이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남측엔 홈플러스(면목점)가 있으며, 코스트코(상봉점)·이마트(상봉점) 등이 있는 7호선·중앙선 상봉역이 차로 불과 약 10분 거리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면동초가 있다. 면목중·고와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도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통학하기 수월하다.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국어대 등 대학도 가깝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1층을 없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중랑천 조망이 예상된다. 또 사가정로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권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세대의 주택형은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이뤄진다. 전용 59㎡A와 84㎡A는 3베이에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현관과 주방에 수납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전용 11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방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알파룸은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독립된 방이나 확장형 주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59㎡B와 84㎡B는 타워형에 2베이 구조로, 방3개와 욕실2개로 이뤄진다. 두 주택형 모두 작은 침실이 가변형 벽체로 조성돼, 입주민 취향에 따라 침실을 1개로 확대해 사용할 수 있다. 전용 114㎡B는 타워형이지만, 3베이 구조에 방4개, 욕실2개로 구성된다. 안방과 알파룸이 맞붙여 있어 입주민 취향에 따라 서재, 드레스룸 등의 독립된 공간이나 부부침실로 확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 사업지 안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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