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4분기에는 회복이 가능하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5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2만2000원(4.49%) 오른 5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내내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 기대감이 커졌지만 비용 상승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다만 제련업체의 수익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다음분기와 내년도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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