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드림시큐리티, 삼성SDS·은행연합회 '블록체인 사업' 본계약 체결…강세
2017-11-07 11:35:07 2017-11-07 11:35:07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드림시큐리티(203650)가 강세다. 삼성SDS가 은행연합회와 '블록체인 인증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드림시큐리티는 7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5원(3.40%)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IT전문매체는 18개 은행이 참여하는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사업 본 계약이 지난 3일 체결됐다고 보도했다. 은행연합회는 약 80억원을 투입해 은행권 공동 인증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을 목표대로 구축하면 블록체인 기술과 인증 기술을 접목해 공개키 기반구조(PKI) 정보를 센터 없이 은행 간 공유한다. 인증업무 등을 각 은행에서 독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구축한 서버 수만큼 인증시스템 성능이 대폭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달 10일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에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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