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다음주 공모시장은 이미지스테크놀로지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교보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오는 17~18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6000원으로 희망공모가 6000~7500원의 하단으로 결정됐다.
총 166만주를 공모하며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에게는 33만2000주가 배정됐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비메모리반도체 집적회로(IC)를 설계, 판매하는 팹리스 회사다.
비디오 신호 처리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을 가진 인원으로 설립된 후에 고성능의 비디오 디코더를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으며, 휴대폰의 TV-Out 기능을 위한 비디오 인코더를 개발해 비디오 신호 처리 IC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DMB 방송이 활성화되면서 휴대폰에서 TV-Out이라는 기능이 창출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4억5700만원, 영업이익 33억9400만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상장 이후 총 주식수는 722만447주이고, 최대주주 등의 물량 283만4548주(39.26%)만이 1년간 보호예수되며, 438만5899주(60.74%)가 유통가능하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청약을 마치면 오는 22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26일 코스닥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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