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쿠쿠전자 신입사원들이 9일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양산시복지재단에 방문해 단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쿠쿠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현장 직무교육(OJ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총 17명의 신입사원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 200세트(2000만원 상당)를 직접 포장해 양산시복지재단에 전달 했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업소용 밥솥 50대(635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서형진씨는 "쿠쿠전자에 입사해 동료들과 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 사원으로서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틈틈이 봉사 활동도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활동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지난 2007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쿠쿠전자 신입사원들이 9일 경남 양산에 있는 양산시복지재단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쿠쿠전자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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