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일본 자회사 상장 호재-신한투자
2017-11-13 08:38:43 2017-11-13 08:38:43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다음달 예정된 일본 자회사의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1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일본 자회사 4개가 다음달 15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면서 "예상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278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상장 이후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하나투어 전체 가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내년 인천 면세점 예상 영업이익을 17억원에서 35억원으로 올린다"면서 "실적 추정치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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