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옐로모바일이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1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2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광고, O2O, 플랫폼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주요 사업별 매출로는 ▲O2O 533억원 ▲디지털마케팅 345억원 ▲플랫폼 사업 255억원이다. 대형 광고주 캠페인 수주 증가에 따른 광고 사업 매출 상승과 숙박, 헬스케어, 결제 등 O2O 주요 사업이 매출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O2O와 여행, 쇼핑 부문이 각각 18억원, 3억원, 1억원을 기록했다.
옐로모바일 3분기 실적.
옐로모바일은 3분기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 데일리금융그룹을 인수해 핀테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데 더해 애드테크 계열회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레코벨 인수로 애드테크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헬스케어 부문 계열회사 케어랩스의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가 이달 말 예정돼 있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헬스케어, 핀테크, 애드테크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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