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2540선에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뒤 하락 전환했다.
22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4포인트(0.42%) 오른 2541.4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42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8억원, 39억원 매도우위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4.84%)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통신업(2.11%), 기계(1.59%), 은행(1.69%), 전기·전자(1.47%)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2.42%)이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고, 비금속광물(-1.09%), 섬유·의복(-1.04%), 유통업(-0.85%), 서비스업(-0.84%) 등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0포인트(0.47%) 내린 785.68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96.28로 10년 만에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지만, 기관(-533억원) 매도세에 장 중 하락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639억원, 외국인은 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0원(0.49%) 내린 10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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