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청호나이스가 대성동 마을에 이과수 얼음정수기 3대와 이과수 비데 46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비무장지대(DMZ) 유일한 마을이자 평화의 상징인 대성동을 '통일맞이 첫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동사업 '대성동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대성동 프로젝트는 광복 70주년이었던 지난 2015년 DMZ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의 역사적 의미 복원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행정자치부·경기도 등 정부기관과 청호나이스를 비롯한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청호나이스는 2015년 8월 대성동 마을 주민들에게 제습기 50대를 전달했고, 이후 마을 보수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전날(22일) 정수기와 비데를 추가 전달해 설치까지 마쳤다.
조희길 청호나이스 전무이사는 "통일맞이 첫 마을, 대성동 프로젝트가 본래의 취지에 따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청호나이스도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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