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SK건설은 연말을 앞두고 케이크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지난 25일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가족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케이크를 정성껏 만들었고, 행사에 초대받은 강남구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가정에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송년파티를 열어 가족들과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3회째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5100명을 돌파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K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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