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하루 만에 반등, 2510선에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도에 2.5%대 급락하며 77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전일 대비 6.38포인트(0.25%) 상승한 2514.1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66억원, 161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203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57%), 음식료업(1.50%), 전기전자(0.68%), 운수창고(0.61%), 화학(0.48%) 등이 상승했고 기계(-2.00%), 증권(-1.50%), 의약품(-1.27%), 소형주(-0.38%)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0.60%)와
현대차(005380)(-0.95%)를 제외,
삼성전자(005930)(1.22%), 삼성전자우(0.56%),
LG화학(051910)(0.24%),
NAVER(035420)(1.51%)
삼성생명(032830)(0.38%),
현대모비스(012330)(2.36%) 등 줄줄이 상승했다. POSCO와 삼성물산이 보합 마감했다. 이 외에 금호산업우 1개의 종목이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68포인트(-2.48%) 하락한 773.1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1101억원, 1049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이 2204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9%), 음식료/담배(0.43%)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신성장(-8.13%)의 하락폭이 컸고 기타서비스(-6.18%), 디지털컨텐츠(-3.59%), 비금속(-3.34%) 등도 하락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강했다.
메디톡스(086900)(0.04%)와
파라다이스(034230)(2.17%) 2개의 종목을 제외하고
셀트리온(068270)(-3.7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9%),
신라젠(215600)(-14.93%),
CJ E&M(130960)(-3.64%), 티슈진(-8.79%),
로엔(016170)(-1.00%),
바이로메드(084990)(-8.24%),
펄어비스(263750)(-6.00%) 등 하락 마감했다.
이 외에 프로스테믹스, 에이치엘사이언스, SCI평가정보 등 3개의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28일 전일 대비 19.68포인트(-2.48%) 하락한 773.12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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