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다윈’, 신규 제휴 매체로 ‘카카오TV’ 추가
2017-12-06 10:38:55 2017-12-06 10:38:5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216050)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이 ‘카카오TV’와 동영상 광고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1위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은 포털, 지상파, 케이블, 개인방송 등 다양한 동영상 전문 매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다윈은 캠페인 목적에 따라 ▲반응형 광고(CPVC: Cost Per View or Click) ▲노출형 광고(CPM: Cost Per Mille) 두 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다윈 반응형 광고상품이 카카오TV와 연동됐다. 이 광고상품은 동영상 광고를 15초 이상 시청하거나 클릭할 때만 과금되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채택하고, 38개의 동영상 전문 매체와의 제휴로 3120만 순방문자(UV)를 확보했다. 스크린에 구애받지 않고 PC, 태블릿, 모바일 기기에 동시에 동영상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카카오TV는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동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과 웹, 팟플레이어,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과 연동돼 있어 편리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방대한 콘텐츠와 폭넓은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TV와의 제휴로 다윈의 커버리지가 더욱 강력해진 만큼, 보다 정밀한 동영상 타겟팅 광고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윈은 ▲콘텐츠 타겟팅 ▲시간 타겟팅 ▲스크린 타겟팅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의 ▲관심사 타겟팅 ▲모바일 ADID 타겟팅 등 다양한 타겟팅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국내 동영상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카카오TV를 다윈과 연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윈의 동영상 애드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체와 광고주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윈 동영상 광고 집행 문의는 인크로스 다윈사업실을 통해 가능하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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