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 혁신 호평 봇물
스마트앱 어워드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2017-12-08 09:55:25 2017-12-08 09:55:25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자사 모바일 앱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2017'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쇼핑몰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전체 '스마트 앱 어워드' 수상자 중 면세점으로는 유일하다.
 
'스마트 앱 어워드'는 3000명의 인터넷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17년 새로 개발되거나 리뉴얼 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앱 관련 시상행사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수상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은 최신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모바일을 통해 면세쇼핑을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 혁신, O2O 마케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주류예약서비스 '프리픽' ▲고객 쇼핑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상품을 추천해주는 '추천#' ▲메인 홈 화면 개편 ▲외국 고객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고객배려 서비스를 선보이며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주류예약서비스 '프리픽'은 출국 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원하는 주류 상품을 사전에 구매 예약하고, 출국 당일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서 결제 후 예약한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 상품과 달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상품에 대해 구매 예약 기능을 도입해 출국 당일에 결제와 상품 수령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출국시간에 쫓기는 고객이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서비스는 고객별 쇼핑활동 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할인행사와유사상품을 제안하는 개인화 서비스다.
 
또한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의 메인 화면을 고객이 더욱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편했다.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퀵 메뉴' 기능을 추가하고 '오늘의 특가', 'MD’S PICK', '트렌드 샵' 등 다양한 메뉴를 신설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해외 고객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도 확대했다.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 개별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라면세점 중국어 모바일 앱에 ▲서울 시내 어디서든 편리하게 택시를 호출해 신라면세점까지 올 수 있는 '택시호출 서비스'와 ▲고객이 현재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신라면세점까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는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일본 고객을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을 새롭게 오픈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5년에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이 '2015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웹 글로벌서비스 분야 대상과 모바일 웹 쇼핑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앱어워드코리아 2017 올해의 앱'에서 유통 및 상거래 분야 면세점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온라인 면세점 서비스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 서비스에 반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7일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열린 '스마트 앱 어워드 2017'시상식에서 신라면세점이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신라면세점 이재균 책임, 도한준 상무, 최윤숙 책임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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