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포스링크(056730)는 11일 자회사 써트온이 디지털 통화이자 자산, 메시징, 자산생성, 명명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플랫폼 'NEM' 재단과 코인링크 거래소 신규상장을 비롯해 공동마케팅 추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NEM'은 내년 1월부터 '코인링크'를 통해 국내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다. 'NEM'은 지난 2015년 3월31일 약 90억개의 코인을 고정 발행돼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 총액 약 50억1606만 달러(한화 약 5조4925억 원)으로 전체 가상화폐 중 8위에 올라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첫 거래가 시작되는 'NEM' 코인 유치와 더불어 써트온은 NEM재단 기업회원(NEM Foundation Corporate Member)자격을 갖게 됐다"며 "NEM 재단이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는 만큼, 써트온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개발중인 X-체인기반 블록체인플랫폼 개발에 긍정적 파트너십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써트온이 플랫폼 개발에 참여 중인 세계 최대규모 ICO '애스톤 프로젝트'는 1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라우드 세일(Crowd Sale)에 돌입했다. 애스톤 프로젝트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료제증명서비스, P2P 전자계약서, 전자정부 문서 플랫폼 등 전자문서기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블록체인플랫폼 개발회사 및 다양한 해외 암호화폐 재단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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