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외국인과 연기금 등이 증시에서 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들이 사들이는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새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9일 "최근 증시 흐름은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 등 대외 악재들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며 재료나 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수급이나 기술적 흐름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유 연구원은 "이 중 시장 방향성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 매매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 낙폭과대 업종 중 외국인 선호하는 업종인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조선)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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