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0.19포인트(0.01%) 하락한 2481.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488.83으로 상승출발했다. 오전 내내 약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 한 때 상승전환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하락으로 전환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52억원과 128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653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4.92% 급락했다. 이어 의료정밀도 2.32% 빠졌다. 또 철강금속,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통신 등이 1%이상 하락했다. 반면 기계는 1.07%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만9000원(1.15%) 오른 25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 NAVER가 1%이상 상승했다. 반면 POSCO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이상 빠졌다.

 

코스닥은 1.32포인트(0.17%) 하락한 770.5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17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과 95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10% 빠졌다. 또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건설이 1%이상 밀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오락문화가 3%이상 올랐다. 또 방송서비스와 금융도 2%이상 상승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전거래일 대비 1700원(0.81%) 밀린 20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신라젠과 티슈진은 5% 이상 빠졌으며 코미팜도 3.29% 내렸다. 또 로엔, 바이로메는 2%이상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는 7.13% 뛰었으며 CJ E&M도 3.42% 상승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켐텍과 휴젤도 2%이상 뛰었다.

 

18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유현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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