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공간 설계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199가구 가운데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전용면적별로 ▲59m² 60가구 ▲84m² 230가구 ▲113m² 90가구다.
세대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설계를 도입했다. 전용 59㎡ A·B형은 탁 트인 개방형 거실과 독립적인 부부공간 설계로 자녀와 부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제공된다. 전용 59㎡ C·D형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과 통풍이 우수하고 안방과 자녀방에 각각 붙박이장을 제공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전용면적 84㎡ A타입 거실 사진/대림산업
전용 84㎡ A형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맞통풍 평면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4베이 타입이다. 현관에 양면 신발장이 설치되고, 복도에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84㎡ C형은 거실과 주방이 열린 개방형 구조로 자녀와 부부 공간을 분리한 독립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전용 84㎡ E형은 3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통풍과 개방성이 뛰어나고 주방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ㄷ자형이다. 전용 84㎡ F형은 1세대, 2가구가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세대 분리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 113㎡ A·B형은 현관 신발장 및 워크인 창고를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워크인 창고는 집안용품, 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주부들이 선호하는 공간이다. 전용 113㎡ A형은 넓은 자녀방이 제공되는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타입, 전용 113㎡ B형은 3Bay 판상형 평면으로 통풍과 개방성이 우수하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침실까지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 및 보행자의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설계되며, 태양광 발전 설비로 공동 전기사용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단지 내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외부 차량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다. 주차공간을 일반보다 10㎝ 더 넓게 설계해(일부 제외) 누구나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지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개인차량 위치도 확인 할 수 있고, 낯선 사람의 방문을 위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원격 검침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강남3구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거여·마천동이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12년 만에 첫 분양이다. 거여·마천뉴타운 중에서도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도 도보권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 북동쪽으로 천마산 근린공원이 있고 단지 남쪽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잡아 다른 단지에 비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코니에 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창호(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지하철 5호선 역세권 단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원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며 ” 뛰어난 상품성은 물론 분양가에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춰 수요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380만원이다. 업계에서는 강남권 유일의 뉴타운 지역 내 분양 단지인 만큼 인근 단지의 시세를 감안해 2500만~26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해 왔다. 한국감정원 시세 기준 인근의 송파구 장지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3125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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