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반등의 빌미 ‘부재’
2010-02-19 11:27:12 2010-02-19 11:27:1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반등에 힘이 부족합니다.

오늘 나온 부담감은 진정되는 분위기고 외국인도 여전히 매수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일본증시도 낙폭이 조금 더 커졌고, 좀 더 큰 반등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심리적인 위축이 있다보니 좀 전에 나온 북한이 NLL인근 4곳 등 6곳에 해상사격 구역을 또 다시 통보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조금은 주는 모습입니다.
  
지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 낙폭이 좀 더 커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51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선물지수도 1% 가까운 하락입니다.
 
수급입니다.
외국인 매수는 유지되고 있지만, 규모 확대 속도는 아쉽습니다.
유가증권시장, 기관은 매수로 돌아섰네요.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중입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입니다.
  
76만6천원까지 밀렸던 삼성전자(005930)도 낙폭을 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가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현재 지수 밀리면서 보합권입니다. 
 
오늘 유통주들도 상승폭이 좋습니다.
소매경기가 예상보다 좋다라는 평가와 최근 이어지는 대내외적 불안한 상황에서 유통주의 방어적 성격에 주목해야한다는 평가입니다.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 모두 상승 중입니다.
신세계(004170) 상승폭이 가장 좋은데요.
사흘째 상승,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 중입니다.
.
포스코 ICT(022100)는 오늘 사흘만에 반등입니다.
130억원 규모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출 소식이 나왔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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