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헬스케어, 생산시설 GMP 인증 완료
2018-01-03 10:25:45 2018-01-03 20:53:09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퓨쳐켐(220100)은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퓨쳐켐헬스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서울성모병원의 생산시설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월1일부터 국내에서 방사성의약품을 생산·판매하기 위해선 GM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퓨쳐켐헬스케어의 서울성모병원 생산시설 GMP 인증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도 판매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동아대 생산시설에 GMP 인증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퓨쳐켐의 위탁 생산시설에 현재 GMP 인증을 진행 중이며, 퓨쳐켐헬스케어의 고신대와 경북대의 생산시설도 연내(상반기) GMP 인증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퓨쳐켐은 피디뷰의 판매 증가와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의 판매허가를 앞두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017년 9월에 카이헬스케어(현재 퓨쳐켐헬스케어)를 인수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