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계열회사인 아트라스BX가 배호열
한국타이어(161390) 구주지역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배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 한국타이어에 공채로 입사해 마케팅기획부문장 및 구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시장의 주요 거점인 유럽과 미국의 마케팅과 세일즈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향후 아트라스BX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노력할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대표이사 변경에 대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하고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트라스BX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전지 전문 기업으로서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석준 전 대표이사는 지난 1일부로 한국타이어 아시아지역본부장을 맡았다.
배호열 아트라스BX 대표이사. 사진/아트라스BX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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