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005090)는 비영리 공익법인 녹색병원과 함께 1년간 ‘2018 환경호르몬 프리(fre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광글라스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환경호르몬 프리 캠페인은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인지하고 보다 안전한 소재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돼 왔다.
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삼광글라스는 매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제품을 어린이집과 병원 등에 약 5만여 개 가량 무상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1만2000개의 글라스락 제품을 녹색병원 측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녹색병원을 통해 지원된 글라스락 제품들은 한해 동안 소아과 이용 환자 대상 플라스틱 용기 교환행사, 지역주민 대상 건강강좌 행사, 저소득 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 등에 활용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환경호르몬 프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리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도움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과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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