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롯데백화점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코리아그랜드세일' 리플렛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에서 20만, 40만,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코리아그랜드세일 리플렛 소지고객에게는 라인프렌즈 마스크팩(1매) 등의 감사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2월 9일 단 하루 동안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1만원권을 본점 9층 사은행사장에서 외국인 고객 300분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국의 새해맞이 명절인 춘절을 맞아 춘절 마케팅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월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최대 카드사인 은련카드와 함께 '롯데백화점 X 은련카드 춘절 K-beauty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은련카드로 화장품 상품군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권과 시슬리, 닥터자르트 등 요우커에게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샘플 15종을 증정한다.
중국인 마케팅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1층에 은련카드 부스를 만들고 당일 은련카드로 1만, 2만, 3만, 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일 화장품 상품군을 은련카드로 20만, 40만,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7%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중국의 국견인 '차우차우'의 포토존을 구성하고 은련카드 소지 고객대상 감사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전자페이사인 알리페이사와도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알리바바 그룹의 모든 사이트(타오바오, 티몰, 알리트립 등)에서는 롯데백화점 1만원 선불카드 교환쿠폰 노출한다. 즉시할인 이벤트인 '홍빠오 프로모션'도 진행해 당첨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대별 최대 2018 위안화(33만원 상당)를 즉시 할인해준다.
2월 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인기 F&B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중국인 고객들이 대량으로 구매해가는 한국의 스낵, 쿠키류, 음료류등 인기 F&B 브랜드의 팝업을 진행해 사은품 증정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중국인 고객 대상으로 준비한 K-뷰티 럭키박스. 사진/롯데백화점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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