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급락했던
셀트리온(068270)이 반등하며 890선에서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96포인트(0.32%) 오른 2523.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2억원, 개인이 95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467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23%)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3.35%), 증권(2.86%), 전기·전자(1.2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1.97%), 은행(-0.71%), 건설업(-0.82%), 운수창고(-0.71%) 등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3포인트(1.14%) 오른 896.7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888억원, 외국인이 153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927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9%)가 강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포스코켐텍(003670)(1.93%),
바이로메드(084990)(1.81%),
파라다이스(034230)(1.20%) 등도 상승 중이다. 전날 노무라증권의 매도 의견에 급락했던 셀트리온(0.99%)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0.11%) 오른 10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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