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입사원들이 부산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HUG는 지난 18일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직원 62명이 부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부산 금정구의 남광사회복지회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필품 상자를 포장하고 배달했으며 복지관 아동과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열었다.
금정노인요양원에서는 복지시설을 개보수하고 어르신 보행훈련 보조 등을 진행했다.
HUG는 봉사활동이 진행된 복지시설 2곳에 1000만원을 기부해 어르신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김치냉장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의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HUG의 나눔가치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동료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HUG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이 지난 18일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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