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대한항공이 글로벌 인재양성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연속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서울 ‘한국 HRD 아카데미’에서 한국 HRD(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 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0 제8회 한국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HRD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HRD대상은 국내 인적자원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HRD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한다.
대한항공은 기본 역량을 키우는 기초 교육부터 직급과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추는 직무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을 운영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규 임원을 대상으로 맞춤식 MBA 프로그램과 항공사에 특화된 관리자 양성 과정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직무 역량 및 항공운송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외국어와 정보화과정 등 500여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온라인 콘텐츠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어와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온라인 교육의 글로벌화 추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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