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주식 액면분할 결정을 발표한 영향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만5000원(3.82%) 오른 2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8.71% 오른 270만7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분할 후 삼성전자의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나게 된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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