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차, 리콜 우려 '진정'..하루만에 '반등'
2010-02-25 09:37: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형 쏘나타 결함으로 인한 리콜사태로 전날 급락했던 현대차(00538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0.44%(500원)오른 11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는 전날 리콜 착수 소식에 2%대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 리콜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품질 문제 확대를 조기 차단에 나서면서 일단 리콜사태에 따른 파장은 진정되는 분위기다.
 
전날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문잠금장치 결함을 이유로 국내 차량 약 4만6000대, 미국공장에서 판매한 차량 1300대 등 총 4만7000여대를 3월부터 리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요타 리콜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민감한 시기에 현대차의 리콜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주가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라 수량기준에서 부담은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드럼 세탁기리콜 악재가 불거지며 급락했던 LG전자는 이날도 1.36%밀리며 약세를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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