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지난 12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평창 슬라이딩센터를 방문해 응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응원을 위해 하나금융은 임직원들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응원단을 구성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평창 슬라이딩센터를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세기 코치 등 총 6명의 코치(한국인 2명, 독일인 3명, 영국인 1명)와 2016년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루지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며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우리나라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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