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휴비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한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 3.0%로 배당 규모는 98억70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오는 4월30일 이전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상품인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살아나고 위생재용 섬유 수요도 증가해 실적이 점점 본 궤도를 찾고 있다"며 "회사를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을 위해 고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2012년 상장한 이후 6년간 평균 3.1%가 넘는 현금배당을 해왔다. 이는 100대 상장사 평균인 1.8%(2017년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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