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평창 동계 패럴림픽 '코리아 서포터즈' 구성
국가대표 응원·문화공연 등 진행
2018-03-07 14:40:18 2018-03-07 14:40:1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코리아 서포터즈'를 구성해 응원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 서포터즈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국민적 관심을 패럴림픽으로 이어가기 위해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총 586명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4년간 노력한 결과인 금메달의 무게 586g에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하나금융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새터민, 사회혁신 기업가, 그룹 임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 및 계층의 인물들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대회기간에 맞춰 '하나된 평창' 적금을 판매한다. 장애인고객이 가입 시 0.2%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좌수당 1000원씩 적립해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코리아 하우스 내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시설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새터민, 사회혁신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평창 동계 패럴림픽 '코리아 서포터즈'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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