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테라젠이텍스(066700) 바이오연구소는 토털 헬스케어 기업인 마이23 헬스케어와 유전자 분석 공동 사업개발과 전략적 협업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하고 유전자 분석 서비스 저변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라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23 헬스케어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23 헬스케어는 세일즈, 마케팅,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테라젠의 유전자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23 헬스케어는 DTC(Direct to Consumer)로 허용된 12가지 항목을 3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테라젠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마이23 헬스케어의 세일즈, 마케팅, 홍보 역량이 결합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태순 테라젠 대표는 "세일즈, 마케팅, 홍보 역량이 탁월한 마이23 헬스케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함시원 마이23 헬스케어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의 우수한 유전자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마이23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됐다"며 "양사의 협업으로 유전자 분석 서비스 대중화 시대를 이끌어냄으로써 120세 알파에이징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테라젠이텍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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