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통신 3사와 동시 이벤트
통신사 회원 등급에 따라 할인·사은혜택
2018-04-08 14:31:27 2018-04-08 14:31:27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와 손잡고 내국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 고객은 오는 9일, LG유플러스 고객은 16일부터 롯데면세점 할인과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 대상 이벤트는 오프라인 혜택부터 우선 적용된다.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국내 통신 3사와 손잡고 내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롯데면세점
 
각 통신사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은 롯데면세점 ‘VIP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P 회원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플래티늄플러스’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해당등급의 기본 혜택인 최대 20% 할인과 함께 적립금 10달러, 쿠폰 5종 등을 증정한다.
 
각 통신사 ‘실버’ 등급 이하라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프라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5% 할인과 함께 적립금 5달러, 쿠폰 5종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통신사별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고객에게는 해외로밍서비스 200MB 이용권 ‘T로밍 OnePass200카드’, KT 고객에게는 ‘고급 기내 슬리퍼’,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 메소드 핸드워시’를 통신사별 선착순 100명에게 점별로 증정한다.
 
또한, 내국인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프로모션키트 ‘위시바우처’를 통신사 관계없이 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사은품 모두 멤버십 카드 소지 후 내국인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일본 도쿄로 출국하는 고객은 또 다른 특별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을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 고객에게 ‘도쿄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24시간 승차권’을 증정한다. KT 이용 고객에게는 도쿄긴자점 방문시 1000엔 상당의 기프트권을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시 ‘도쿄타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노병권 롯데면세점 국내판촉팀장은 “국내 통신 3사 모두와의 동시 제휴를 통해 내국인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내국인 고객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많은 업체와 폭넓은 제휴를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