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둔산대공원 주차장 6월부터 유료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15분당 600원, 최초 3시간까지 무료
2018-04-11 14:14:09 2018-04-11 14:14:09
[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 주차난 해소와 질 높은 주차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 1일부터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차요금은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15분당 600원(16인승 이상 승합차 1,800원)이다.
 
하지만 최초 3시간까지는 무료로, 공원과 공연장 이용 시민들은 큰 부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것으로 한밭수목원 측은 예상했다.
 
시는 유료화 시행에 앞서 주차요금을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유·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종 사고에 대비해 5월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둔산대공원은 대형버스 및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한 주차난과 주말 각종 동호회와 예식장, 관광, 등산객들의 차량들로 혼잡이 빚어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제기돼왔다.

둔산대공원 주자장. 사진/한밭수목원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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