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스트레스·만성피로 이겨내는 손쉬운 비법들
(의학전문기자단)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 대표원장
2018-04-16 11:00:00 2018-04-16 11:00:00
화창한 봄날씨에 즐겁고 유쾌한 여가를 즐기고픈 시간이다. 그럼에도 일상생활 속에는 늘상 스트레스와 만성피로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에는 이같은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과민성과 예민성을 완화시키키 위해서는 매일매일의 일상속에서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눈을 감고 편안한 상태에서 호흡을 길게 내뱉는다. "아~~~아" 낮은 소리로 호흡을 천천히, 완전히 내뱉는다. 우리의 신체는 내뱉는 호흡(호기)일때 신경을 안정시키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도달하게 되므로 명상호흡법을 몸을 익히게 되면 과민성과 예민성을 크게 완화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의 방법이 된다.
 
다음으로는 성생활과 전립선기능을 향상시키는 핵심은 결국 스트레스 조절에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비법은 바로 일상생활속에서 작은 사물이나 접하는 사람 등에 대한 '감탄'의 표현하는 것이다. “아,너무 아름답다” “아, 기가 막히네” “와!” 라고 하는 감탄의 유발은 체내에 있는 스트레스를 손쉽게 날려버리면서 음경과 전립선으로 혈류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셋째로 혈류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섭취하자. 스트레스의 지속은 혈류순환 장애를 초래해서 신체증상을 악화시키게 되므로, 혈류순환을 개선하는 음식의 섭취는 스트레스로 인한 장애 개선에 최고의 효과가 있다. 콩나물,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인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춰 준다. 마늘, 블루베리는 말초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 사과 등 신맛 과일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를 돕는다.
 
네 번째로는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되풀이 한다. 운동을 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호르몬계를 자극하여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또 운동 후 분비되는 엔돌핀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성적욕구를 향상시킨다. 운동, 그중에서도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최고의 정력제 역할을 한다. 일주일에 최소 3회, 30분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 또한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다섯 번째로는 초긍정의 심리를 계속 주입하는 것이다. 본인에게 온전히 집중한다. 현재의 본인 상황이 그야말로 본인이 항상 생각했던 최고의 상태이며, 너무 완벽한 행복과 업적이라는 감사함을 표시한다.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금물이며,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해서 최고의 성취를 이루었고, 이루게 된 자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 스트레스는 발 붙일 곳이 없게 된다. 초긍정적인 사람은 교통사고로 큰 사고가 나도 바로 긍정과 행복감을 가지는 반면, 항상 불만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로또대박이 와도 바로 불만과 부정심을 가지게 된다. 마음가짐이 스트레스와 인생을 지배하는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본인만의 행복한 취미생활을 매일 지속하도록 하자. 본인에게 가장 적당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취미생활을 하루에 최소 30분이라도 매일 지속하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만성피로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부산대학교 비뇨기과 전문의 취득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 대한 남성학회 정회원
- 세계 성학회 정회원
-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 대한의사협회 선정 네이버 최고 상담 답변의
- 대구은행 선정 “베스트 of 베스트”비뇨기과
- 메디시티 대구를 만드는 사람들-지역의료계 리더 10인 선정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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