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코오롱스포츠가 가수 이승기와 탤런트 이민정을 남ㆍ녀 모델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이승기는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는 모델”이라며 “동시에 버라이어티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아웃도어의 강인함과 패셔너블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이민정은 건강미와 발랄한 이미지로 코오롱스포츠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스포츠는 그 동안 쌓아온 도전과 모험의 익스트림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감과 동시에 이승기와 이민정 등 젊은 연예인 모델 기용을 통해 아웃도어 이미지 확장과 더불어 젊은 고객층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화 코오롱스포츠 마케팅 팀장은 “익스트림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코오롱스포츠를 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연예인 모델을 쓰게 됐다”며 “이들을 통해 최근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은 물론 기존 성인고객들에게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젊은 느낌의 아웃도어’로써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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