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는 31일 BMW의 중형 SUV '뉴 X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뉴 X3에 탑재되는 제품은 '벤투스 S1 에보2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 '키너지 GT' 등 총 3종류다.
'벤투스 S1 에보2 SUV'는 SUV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SUV 드라이빙 환경에 최적화된 고강성 비드 필러를 장착해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노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설계를 최적화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구현했다.
한국타이어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 타이어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는 겨울철 모든 날씨 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겨울용 SUV 타이어다. '키너지 GT'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시장 트렌드인 SUV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UV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뉴 X3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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