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7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88포인트(0.81%) 오른 2470.98에 마감했다. 기관이 282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2586억원, 외국인은 98억원 매도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광물(6.66%)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뒤를 이어 건설업(3.75%), 통신업(3.63%), 철강금속(2.48%), 전기가스업(2.4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운수장비(-0.41%), 의약품(-0.38%), 보험업(-0.1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3포인트(0.22%) 떨어진 876.55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0원(0.07%) 내린 1075.2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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