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이른바 '드루킹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보 후보 6명을 추천했다.
허 특검은 12일 “오늘 오전 대통령께 특검보 후보 6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특검보 후보 6명은 대부분 검찰 출신으로, 문 대통령은 이 중 3명을 임명하게 된다.
허 특검은 또 수사팀을 이끌 수사팀장과 검사들 지명해 법무부에 파견을 요청했다. 허 특검은 “법무부와 현재 논의 중으로, 조만간 통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3기)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무법인 산경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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