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강보합세로 출발 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0.18%가 오른 1769.74p로 개장해 9시5분 현재 0.33%가 상승한 1766.98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72% 상승한 653.21p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증시에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MBIA의 등급을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점과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세가 8만명을 기록해 예상보다 고용수치 하락이 크게 나타난 점이 국내 증시 추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 5분 현재 5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6원의 순매수, 외국인은 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6분 현재 차익과 비차익 소폭 매도세를 보이며 8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흐름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의약품 업종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기계, 금융, 은행, 의료정밀 업종 순으로 하락률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LG전자, 현대제철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POSCO,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현대차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하이닉스, 대한항공, 현대건설, 교보증권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 조비, STX팬오션, 남해화학 등은 상승하고 있다.
9시 15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1.97%), 두산중공업(-4.40%)의 하락세가 기계업종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조선업체는 동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9시 19분 현재 STX조선(2.50%), 대우조선해양(2.34%), 삼성중공업(2.20%)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진약품(7.25%)이 일본에 항생제 원료 수출 양해각서 체결 재료로 연일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시 24분 현재 남해화학(3.62%)이 비료값 인상 기조로 주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24분 현재 NHN(2.27%)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다음(-0.54%)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전북 김제에 이어 정읍지역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백신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앙백신(7.11%), 대한뉴팜(5.03%), 제일바이오(5.45%)의 동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육계업체인 하림(-0.24%)이 약보합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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