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오는 6일 미국과 중국이 상호 고율관세 부과를 발효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다.
5일 오전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8.89포인트(0.39%) 오른 2274.3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0.72포인트(0.03%) 내린 2264.74로 출발해 상승세로 반전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9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3%), 섬유의복(1.22%)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1.26%), 건설업(-0.60%), 비금속광물(-0.4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0.72포인트(0.09%) 오른 799.8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3%) 오른 11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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