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원, 가족법센터 오픈…이혼·상속 맞춤형 법률지원
2018-07-17 18:45:22 2018-07-17 19:21:40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원이 17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한정후견인으로 지정된 사단법인 선 소속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가족법센터를 오픈했다.
 
원의 가족법센터는 이혼과 관련된 절차 자문을 총괄하는 원이혼소송센터와 후견 등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후준비 법률지원을 전담하는 원상속후견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부동산신탁, 금융, 회계, 조세 등 전담팀이 협업에 나서면서 이혼 및 상속후견에 관한 맞춤형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주 변호사가 맡았다. 법무부 가족법 개정위원·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를 역임한 이유정 변호사와 한국여성의전화 이사·법제처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인 원민경 변호사,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감사인 조숙현 변호사 등이 함께한다.
 
김 센터장은 “가족법센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사건을 수행하고 처리한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변호사들이 직접 의뢰인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이혼소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견 사건 경험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병주·이유정·원민경·조숙현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원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