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전날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코스닥도 이날에는 상승 출발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04포인트(0.22%) 오른 2274.3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3포인트(0.06%) 하락한 2만5044.2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15포인트(0.18%) 오른 2806.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68포인트(0.28%) 높아진 7841.8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0억원, 외국인 64억원 순매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있는 반면 개인은 118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6%)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그 뒤를 이어 의약품(1.23%), 기계(1.19%), 건설업(1.13%), 의료정밀(1.09%) 등도 오름세다. 반면 운수장비(-0.93%), 보험업(-0.26%), 통신업(-0.16%), 금융업(-0.11%)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4.00포인트(0.53%) 높아진 760.9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4억원, 외국인이 13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0원(0.29%) 오른 1134.7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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